Morgan Hill에서 1박을 한 후
2일차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
Morgan Hill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우리가 잘 아는 곳이 두 군데가 있었다.
하나는 실리콘밸리,
또 다른 하나는 스탠퍼드 대학교.
그래서 오전에 먼저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실리콘밸리는 밤에 돌아오는 길에 잠시...)
스탠퍼드 대학은 연구중심의 종합대학으로서
미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곳이다.
동부에 살 때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가보았다.
(하버드, MIT, 유펜 등등)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에 버금가는 대학이 바로 서부의 스탠퍼드 대학이다.
그러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이들에게 한 번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특별히 첫째 아들의 꿈이 기계와 로봇쪽 분야이기에 꼭 보여주고 싶었다.
참고로, 스탠퍼드의 졸업생들이 구글, 페이스북 등 유명 IT 기업들을 설립하였다.
우리는 Panama Mall St. 끝쪽에 Street parking 하였다.
1시간 정도 걸어다닐 예정으로 차에서 내렸기에...
둘째와 셋째는 wagan에 태우고 출발!
우리의 투어 일정은
Memorial Church - Main Quad - Memorial Court - Hoover Tower
마지막에 Hoover Tower 옆에 있는 도서관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학생증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못 들어가보고 왔다.
우리 아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순간...
후버 타워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 센터 중 하나로서,
정치, 사회, 경제의 변화를 연구하는 곳이다.
후버라는 이름은 이 타워를 설립할 수 있도록 5만달러를 기부한
스탠퍼드의 졸업생이자, 미국 31대 대통령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