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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

[세 아이 아빠의 미국여행] 서부(12) 여름휴가 <10> 모노 레이크 (Mono Lake), 준 레이크 (June Lake) @요세미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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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에서 내려오는 길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관이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빠져 나와 

다음 행선지로 가는 길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주변에 위치한

두 호수를 둘러보았다. 

 

첫 번째 호수는 모노 레이크(Mono Lake)

 

Oasis in the Desert

모노 레이크는 사막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철새들이 이동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불리워진다. 

South Tufa Trail

모노 레이크는 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오직 증발만 되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소금 광산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소금 광산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이 곳을 방문했던 마크 트웨인은 

이 호수야말로 생명이 없는 지구에서 가장 흉측하고 외로운 사막이라고 하였다. 

 

이 곳은 'Tufa'라고 불리우는 석회암 기둥으로 유명하다. 

호수의 바닥에서 올라오는 광천수가

물속의 탄산염과 결합하며 칼슘이 석회암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모노 레이크를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은 준 레이크

준 레이크는 주변에 캠핑장이 있어서 

하루 머물며 쉬다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피곤한 셋째는 차에서 코....

이제 라스베가스까지 달려야 한다.

베가스는 자이언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하룻밤 잠만 자는 중간 기착지이다. 

준레이크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약 6시간 거리

오후 늦은 시간에 출발하니 목표는 오늘 안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 것이다. 

 

먼 길 떠나기 전에 

비솝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잠시 아내만 내려서 빵을 구매하였다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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